노동은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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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2:23

작성자 : 춤추는 평화

노동은 스승이다.

곡을 짓고 노래를 부르고 심지어 잠을 자고 깨는 것도 요즘은 노동처럼 한다.

노동보다 더한 삶의 스승이 어디 있으랴.

제 얼굴 씻는 것조차 잊고 빨래하고 밥을 짓고 설거지를 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돌보는 아내는 분명 내 스승이다. 노동에 있어서는 그를 따라갈 수 없다.

애처로운 이 노동의 스승은 오늘도 빨래를 돌려놓고 입원한 아이를 돌보러 부랴부랴 나갔다.

스승의 여운은 선명하게 남아 집안을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