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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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22:43

작성자 : 박종관
안녕하세요.
여백님은 저희를 기억하실진 모르겠는데요...
저흰 경북 상주에서 유기농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향유네예요.
6,7년까진 그래도 인연이 닿았었는데요.^^*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은다름이 아니라, 저희 상주 지역에 4대강사업의 중요한 구간인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저희 상주 지역안에서 4대강 사업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강과 습지를 사랑하는 상주사람들'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상주지역안에서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홍보하고 대안을 찾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마침 지율스님도 상주 낙동강 강변에 기거하실곳을 마련하시고 계속 낙동강 순례를 하시며 4대강 사업을 막을 방법을 찾고 계시고요.
지역의 작은 힘이나마 모여서 이 죽음의 사업을 어떻게 막아낼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모임때나 집회때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4대강에 대한 노래가 마땅한게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여백님의 '춤추는 평화'앨범에 나오는 노래중에 '힘내라 맑은물','그냥 놔두세요' 노래의 기타코드적혀있는 악보를 구할수 있을까해서 이렇게 여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한가지는 이 두곡은 저 개인적으로 묵상하면서 혼자 듣기는 좋은데요,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부르는 회중노래로는 좀 어려운듯 싶은데...(^^*) 혹시 회중노래로 4대강에 관련된 노래가 있으시면 도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면서 부탁꺼리만 이렇게 가져와서 송구하고 부끄럽습니다.
멀리서나마 항상 여백님의 노래에 위로를 받고, 여백님의 활동을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답니다.
답신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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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네